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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마음의 병 중 여인의 홧병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by 풀무원세종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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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원하는 것 중에는 가족 구성원간에 현실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렵거나 자기 통제 밖에 있는 것들이 있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것을 원망을 하고 앙탈을하고 한을 품어서 해결이될 게 아니므로 타협과 만족을 배워둘 필요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마음속의 모든 의심이나 걱정, 생각, 모든 망념, 모든 불평을 풀라. 세상 만사 모두 공허요, 종일 이루어 놓았다는 것도 모두 망상이요, 내 몸도 알고 보면 모두 헛된 환영이요, 화와 복 모두 본시 없는 것이요, 생과 사 모두 일몽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니 원망하고 앙탈하고 한을 품어 무엇하겠는가요?

두통
스트레스로 인하여 화병의 원인이 될수있습니다.

또 「동의보감」에  "한번 깨닫고 나서 이를 알면 마음이 자연히 청정해져 질병도 낫게 된다. 이렇게 되면 약이 입에 이르지 않았는데 병은 이미 잊은 것이 되니 참된 이가 도에 가깝게 함이 이런 것이다.' 라고 했듯이 진인의 도를 따르는 것만이 홧병을 이겨내는 참된 길일 것입니다.

마음의 병 중 여인의 홧병은 왜 생기는 것일 까요?

1. 홧병은 왜 생길까요.

마음의 병 가운데 이른바 홧병은 화가 치밀다 못해 가슴에 쌓여서 병이 된 것을 말합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증상을 나열해 보면 다음과 같으며, 자신이 어디에 해당되는지 한번 살펴보기 바랍니다. ● 불안, 초조, 우울한가 하면 미칠 듯 짜증부리고 울화통을 왈칵 터뜨린다. ● 나른하고 피곤하여 말하기조차 싫어질 정도로 만사에 의욕이 떨어진다. ● 하품이 잦고 항상 졸립지만 막상 잠을 자면 깊게 자지 못한다. ● 항상 쫒기는 것 같고 자신이 없어지며 홀로 있고 싶어한다. ● 산만해지며 잘 잊고 실수가 많다. ● 일을 처리하는데 있어 자신의 기분에 따라 많이 좌우된다. ● 눈이 충혈되고 침침하며 뻑뻑하고 자주 깜빡거리며 눈꺼풀이 잘 떨린다. ● 양볼에 열기가 달아오르다가 열이 가시고 오싹오싹 서늘해지기도 한다. ● 머리가 무겁거나 아파 쩔쩔매고, 어찔어찔하며 마치 혈압이 오르는 듯하다. ● 입 안이 쓰고 단내가 나며, 입이 마르고 혀끝이 빨갛게 되며, 입 안이 잘 헌다. ● 가슴에 열이 맺혀 답답해 한숨을 자꾸 내뱉고 심장이 괜히 놀란 것처럼 뛴다. ● 손발이 화끈화끈 뜨겁다가 금방 냉해지고 손바닥에 땀이 흥건하게 고인다. ● 손발이 잘 붓고 얼굴과 눈두덩까지 부석부석하며 정신이 맑지 못하다. ● 피부가 건조해지고 검어지며, 주름, 검버섯, 기미, 주근깨 따위가 생긴다. ● 유달리 추위를 타고 몸이 붕 떠서 둥실대는 듯하다. ● 식욕이 없고 가스가 찬 것마냥 팽만하고 식후 옴짝달싹 하기 싫을 정도로 피곤하다. ● 어깨가 굳고 손발이 저리며 쑤셔 오고 몸 어딘가가 아프거나 근육에 쥐가 자주 난다. ● 소변이 잦고 대변이 굳거나 아랫배가 살살 아프면서 설사하는등 과민하다. ● 월경통애 있고, 질분비물 감소로 외음부가 건조해져 성교 때 아프다.  그렇다면 이러한 증상의 홧병을 어떤 마음으로 이겨내야 할까요? 홧병은 신경 안 쓰고 죽은 듯이 웅크려 있다고 해서 낫는 게 아닙니다. 피하지 말고 부딪쳐 해결할 각오가  필요합니다. 설령 실패하더라도 여한이 없게 가슴속에 맺힌 한의 응어리를 풀어야 합니다. 그러나 묵은 감정까지 화풀이를 하면서 결판을 낸다고 결판날 홧병이 아니므로 평소에 자기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자신과 타협도 하고, 만족하도록 해야 합니다. 결국 마음으로 생긴 병은 마음으로 다스려야 합니다.

2. 어떤 성격이 홧병에 잘 걸릴까요?

홧병은 심리적 충격에 의한 신경증적 증상이 복합된 장애를 말합니다. 그 첫단계인 충격기에는 배신감과 증오심과 분노로 얼룩지는데, 이것이 가치체계, 도덕관, 원망과 충돌하면 글등기에 빠져서 고뇌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한이 맺히고 쌓이면서 팔자소관이려니 하고 체념기에 들어가고 "사는 게 다 그런 거지 뭐' 하면서도 미련과 집념을 버리지 못하는 속에서 비로소 홧증의 증상기를 맞게 되어 복잡한 증상이 얽히고 설키게 됩니다. 여기서 `심리적 충격`이란 현실에 존재하거나 상상 속에 있거나를 불분하고 그 개인에게 적응할 것을 요구하는 어떤 자극에 대한 충격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가족이나 주위로부터 어떤 압박감을 주는 현실적 원인이 없는데도 스스로 상상하여 주변에서 많은 것에 적응하길 강요한다고 지레 짐작하게 되어 그 심리적 갈등으로 끝내는 홧증을 형성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요. 또한 홧증은 유전적 소인과 개인적 성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는데, 개인 성향에서는 소음인과 소양인에서 홧증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자면 영화《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멜라니 같은 여성이 소음인이고, 스칼렛 같은 여성이 소양인 입니다. 홧병에 잘 걸리는 성격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은에, 자신의 경우는 어떠한지 한번 생각해 보세요. ● 의존적이며 끊임없는 관심을 갈망하면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 ● 빈틈이 없고 강박적이며 완고하다. ● 복종과 반역의 심적 갈등을 느낀다. ● 자신의 결점이 들어나 자신이 추한 모습으로 비춰질까 두려워 한다. ● 오래 고통 받고 자기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성격이다. ● 우월감에 차서 가족 구성원간에 경쟁적 관계를 갖는다. ● 어린 시절에 경험한 실망과 상실의 재현이 두려워 마음을 닫고 있는 성격이다. 

3. 홧병에는  무엇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요?

진시황제는 밤이면 아방궁 뒤뜰을 소달구지로 누비고 다니다가 소가 멈추는 곳의 궁녀와 함께 밤을 즐겼다고 합니다. 이에 한 궁녀가 진시황제의 총애를 받고자 한 가지 꾀를 내었다고합니다. 소를 키우는 벼슬에게 뇌물을 주어 소에게 소금기 없는 먹이만 먹이도록 하고 자기 방 앞에 소금 한줌을 뿌려 놓았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아방궁 뒤뜰을 거닐던 소가 소금에 굶주리던 끝에 그곳에 멈취서서 소금을 핥기 시작하여 , 당연히 진시황제는 그곳에서 내려 그 궁녀와 하룻밤을 지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홧병 여성들이 시어머니와 남편의 사랑을 흠뻑 받을수 있는 `진시황제의 소금`과 같은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그것은 사랑 받기를 바라기 전에 자기 자신이 먼저 사랑의 소금을 뿌리는 것입니다. 「장자」에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양주라는 사람이 두 명의 첩을 얻었는데 하나는 참 예쁘고 다른 하나는 누가 봐도 못생겼다고 할 만큼 추한 여자 였습니다. 그런데 이 사내는 못생긴 여자를 더 총애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예쁜 여자는 스스로 아름답다 하기에 나는 그녀가 예쁜 줄 모르겠고, 못생긴 여자는 스스로 못생겼다고 하므로 나는 그녀가 못생긴걸 모르겠소." 결국 겸손이 아름다움이요,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축복이라는 교훈입니다. 「동의보감」에도 이런 말이 나온다. "여자는 질투하고 걱정하며 성내고 미워하는 생각이 지나치며 그걸 억제하지 못해 병의 근원이 깊은 것이다." 교만함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려고만 하기에 질투와 분오와 증오가 커지며 마침내 홧병을 일으키고 그 근원을 깉게 한답니다. 따라서 겸손만이  사랑의 소금인 것입니다.

4. 홧병을 기로 다스릴수 있다고합니다.

슬픔이 남에게 향할 때 슬픔은 한이 되고,  한이 자신의 가슴속에 쌓일 때 한은 울화로 바뀌어 홧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처럼 홧병은 감정의 격앙이 정신과 신체 조절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는 것이므로 기의 조절이 제대로 되지 못해 이루어진 병이라고 할 수 잇습니다. 기란 생체 에너지원이요, 장기 기능의 추진력이며, 질병을 막는 저항력입니다. 그래서 홧병일 때는 기력이 떨어지고 의욕이 저하되며 온몸이 쑤시고 아파옵니다. 장기 기능도 제대로 추진되지 못해 식욕이 떨어지고 소화가 안되며 숨이 차고, 소변 역시 좋지 않으며 생리통이나 월경 불순이 생기고 질병이 잘 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홧병에는 기를 조절하고 소통시키고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육제적 기를 강화하여 생의 의욕을 북돋우고 면역성을 키워야 하지만 정신적인 기능으로서의 기를 강화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정신적인 기능으로서의 기를 강화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정신적인 기능의 기는 자율신경을 매개로 중요한 영향을 끼치므로, 기로써 자율신경을 조절해 홧병을 고칠 수 있습니다. 기의 단련 방법으로는 운동과 호흡요법이 중요하며, 기공요법 또한 필요합니다. 기공요법은 양생법의 하나로, 호흡 조절과 정신 집중 및 최소의 움직임으로 최대의 가치를 얻어 생명력을 강화하고 기혈을 조화시키는 요법입니다. 한편 기공 때 손바닥에서 어떤 미립자를 포함한 파동이 방출된다고 하는데, 이것이 곧 기이며, 이 기를 체표에 자극하여 생체 내에 전달할 수만 있다면 여러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지압을 통해 가능할 수 있으므로 홧병일 때에는 혼자서 자꾸 지압을 해보세요. 이것은 상당히 효과가 있으며, 정수리 중앙에 있는 `백회`외 눈썹 끝에서 귀 사이의 오목한 곳에 있는 `태양혈` 그리고 엄지와 둘째손가락 사이의 `합곡` 등을 지압해 기를 조절하는 게 좋은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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