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잘 자고 있습니까? 우리의 몸은 리듬을 원합니다.
리듬 이라는 것은 일종의 파장이며 규칙을 원합니다. 사람의 몸은 리듬에 민감합니다. 리듬이 떨어지면 사람의 심신 상태가 떨어지고 리듬이 최상이면 몸과 마음의 상태도 올라갑니다.
잠을 잘 자는 잠은 리듬을 잘 맞추는 보약과도 같습니다.
1. 수면리듬에 맞춰 대자연의 질서에 순응하여 건강을 지켜야합니다
먼동이 트는 아침이 되면 누가 깨우지 않아도 자연히 잠자리에서 일어나게 되고, 해가 서산에 지는 저녁이 되면 하품 한두번 하고 잠자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것은 하루를 주기로 낮과 밤이라는 대자연의 질서 속에 우리 인체가 이에 순응하는 수면리듬이 있기 때문에 먼동이 트면 일어나고 해가 지면 잠을 자는 것입니다. 우리 몸은 태어나서 100일이 지나야 수면 리듬을 찾는다고 합니다. 태어난 갓난 아이는 밤낮을 잘 구별하지 못해서 밤에도 울고 낮에는 잠을 자고 밤과 낮을 바꾸어 리듬에 앞뒤가 없습니다. 캄캄한 데 1년쯤 있다가 갑자기 밝은 세상에 나오니 정신이 없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다가 태양빛을 본 100일쯤 되면 밤에는 잘 자고 낮에는 깨어서 잘 놀고 방긋방긋 웃으면서 재롱을 부리게 됩니다. 그리하여 100일 잔치를 하는 것은 바로 여기에서 그 의미를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우리 몸은 밤에는 반드시 자도록 되어 있고 낮에는 반드시 일어나 활동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미국에 가면 시차 때문에 며칠 동안 `시차멍청이`가 됩니다. 그러다 시일이 지나면서 차차 적응을 하게 되지요. 서울과 뉴욕의 시차는 14시간이기 때문에 밤낮이 완전히 바뀌게 되어 완전한 정상리듬을찾기 위해서는 14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7시간 시차에는 7일이 필요하고 4시간 시차에는 4일이 필요 하다고 합니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수면리듬이 아주 정확하여 해가 서산에지면 빛이 없어 야간에는 활동할 수없으므로 자연히 일찍 잠자리에 들게 되어 충분한 수면을 취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수면리듬을 지키는 것이 건강의 지름길인 것입니다.
2. 규칙적인 생활의 열쇠는 생체리듬에 몸을 맏기는 것입니다
우리 인체는 모태에서 달이 차면 태어나서 성장하며 성장한 후 노화하는 일련의 과정이 생체리듬에 의해 이루어 집니다. 여성의 생리가 28일을 주기로 온다던가, 자식을 낳은 산월이면 몸이 붓는다던가, 무엇인가 신호가 오게 되는 것 등은 우리 인체가 한 달 혹은 일년을 주기로 자연의 리듬에 맞추어 생체리듬(Biorhythm)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햇빛을 완전히 차단한 캄캄한 굴 속에 있어도 밤이 되면 잠을 자고 낮에는 깨어 있으며 끼니 때가 되면 식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시계가 없어도 생체시계가 있기 때문 입니다. 시계가 없던 우리 조상들이 비가 오면 흐린 날 해가 나지 않아도 점심 때가 되면 `배꼽시계`에 의해 정확히 끼니를 찾아 먹은 것은 이러한 리듬 때문입니다. 식사 때가 되면 체내에서 음식물을 받아 들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식사 때가 가까워지면 위에서 미리 알고 위액을 많이 분비하기 때문에 시장기를 느끼게 되는 것 이라고 합니다. 과거 우리 조상들은 자연의 리듬에 따라 이 생체리듬에 잘 순응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현대인 들은 어떠한가요, 문명의 발달로 이 리듬이 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수험생, 야근하는 직장인, 비행기 승무원 등은 생체리듬이 깨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미네소타 대학의 라셀다 교수는 야간열차 기관사를 대상으로 신체검사를 한 결과 부신피질인 코티졸 등의 호르몬 분비에 심한 혼선이 일어나 체내시계가 제멋대로 돌아가 몸에 여러가지 이상이 나타나는 결과를 보고 하였습니다.
3. 생체리듬을 관리하면 최상의 컨디션과 일의 능률을 올릴수 있습니다
우리 인체는 신체리듬, 감성리듬, 지성리듬을 태어날때 부터 가지고 있으며 이들 리듬은 각각 주기를 달리하고 있답니다. 신체리듬의 주기는 23일이고, 감성리듬의 주기는 28일, 지성리듬의 주기는 33일이라고 합니다. 이들 리듬의 한 주기는 고조기와 저조기로 되어 있으며, 고조기인 활동기는 좋은 컨디션을 갖게 되며 저조기는 휴양기로 고조기를 위한 준비기인것입니다. 고조기에 달하게 되면 우리 인체는 최상의 컨지션을 나타냅니다. 이 때가 바로 일의 능률이 극대화 되는 것입니다. 신체 리듬이 고조기에 있는 운동 선수는 더 좋은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이고, 지성리듬이 고조기에 있는 입시생은 더 좋은 성적을 얻을 것입니다. 또한 고조기에서 저조기로 전환하는 시점에는 리듬이 급격히 바뀌어 심신이 불안정하고 스트레스에 매우 약해지며 무기력해지는 이 날을 위험일 이라고 합니다. 1982년 한국 프로권투 사상 가장 큰 사건인 김득구 선수가 쓰러진 날이 신체리듬, 감성리듬, 지성리듬이 모두 저조기에 있었고, 4일 후에 사망한 날이 위험일 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인체의 3가지 리듬이 동시에 고조기에 달하게 되면 우리 인체는 최상의 컨디션을 나타내게 되며, 이 때에 일의 능력이 극대화 될 수 있는 것입니다.
1) 생체리듬(Biothythm) 이란 무엇인가?
생체리듬이란 생물학적 주기(Biological Rhythm) 이론에 속하는 인체의 컨디션 생리학입니다. 사람은 인체 내부의 어떤 생화학적 작용의 요인으로 인하여 생체 내부기능의 활력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잠재적 자율변화가 일정한 주기로 반 복하게 됩니다. 이같이 인간은 고유의 생체가 가지는 육체적, 감성적, 지성적인 자율변화 주기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총칭하여 생체리듬이라고 합니다. 생체리듬은 23일 주기의 신체리듬(Physical Rhythm)과 28일 주기의 감성리듬 (Sensitive Rhythm) , 그리고 33일 주기의 지성리듬(lntellectual Rhythm)이라는 세 가지 리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체 로 부터 출생 순간 외부의 빛, 공기, 소리 등 우주의 기운을 접하면서 울음을 터트리는 순간부터 사인곡선 형태의 주기성 변화로 반복되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의 깨어진 생체리듬을 되찾기 위해서 우리는 부단히 노력을 해야만 합니다. 매일 매일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노력을 해야하고, 먼저 식사 시간과 운동을 하여 체력을 증진시키면 이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대자연의 질서에 운응하며 수면리듬을 지켜가고 생체리듬을 잘 관리하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일의 능률도 올리고 아울러 건강하게 살아가는것이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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